to be professional market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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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임으로 가는 길
혹자는 너무 신경쓸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했다.
'진짜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걸까?' 라는 생각이 드는 한편, 그 말이 너무 무책임하게도 들렸다. 신경쓰지 않을 모임이라면 '왜 하는 걸까?'
신경을 써도 되는 모임과 안 써도 되는 모임의 경계는 어디인걸까, 란 생각이 동동.
스스로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만 엄격한 것은... 이중적이다.
가볍게 생각하는 관계는 나 또한 상대가 나를 가볍게 생각하는 것에 아무런 감정이 없어야 할 것 같다.
실망하고, 미안한 마음이 들고, 섭섭하고, 체념하는 관계는 발전적이지도 않을 뿐더러 가볍지도 않다.
기획력이 부족했던 걸까
쉽게 시작해서 마음도 쉬웠던 걸까.
술이 숙성되는 만큼 관계 또한 성숙해질 줄 알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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