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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글 앱 마케팅 A to Z - 앱 마케팅 트랙킹 Best Practice 프로그램 후기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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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글 앱 마케팅 A to Z - 앱 마케팅 트랙킹 Best Practice 프로그램 후기

dney 2017. 4. 24. 11:30


구글 캠퍼스서울에서 진행된 <앱 마케팅 트랙킹 베스트 프랙티스> 프로그램에 다녀왔다. 





애드워즈와 애널리틱스, 애드몹, 애드센스 등 요즘 구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을 알게 된 이후, 쭉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었던 터라 얼른 등록을 했다. 사실 마알못(a.k.a. 아마추어 마케터)인 나는, 공급자/컨설턴트 입장에서 제시하는 앱 마케팅 베스트 프랙티스 프로그램은 무엇일지, 전문가의 입장이 궁금했었고, (현장에 참석하게 될) 스타트업이나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과의 Q&A 시간을 통해 현업에서의 실제 앱 마케팅 업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. 아니나 다를까, 평일 오전이었는데도 끝줄까지 사람들이 꽉차 있어서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.


세션이 일찍 끝나는 바람에 안타깝게도 마지막 부분과 Q&A 시간에만 참여할 수 있었다.


전체적인 맥락은 (아마도) 앱 마케팅에 성공한 사례와 애드워즈(AdWords), 파이어베이스(Firebase), 구글 애널리틱스(Analytics, GA)를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던 것 같다. 구글이 제시한 Best practice는, 적은 비용으로도 시작할 수 있으며 '일단 시작하라'다.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업체의 경우 디지털 마케팅, 앱 마케팅,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을 자각하면서도 선뜻 시작하기를 어려워한다. 그러나 구글 애드워즈의 경우 입찰가가 높지 않더라도 랜딩페이지나 관련성 등 품질관리를 통해 상위노출, 좋은 포지션에 게재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적은 비용이라도 일단 시작해서 점점 프랙티스 할 것을 조언했다. 


Q&A 시간에는 현업에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, 내가 현업에 있을 때 과장님이 해주셨던 말과 맥락이 비슷했다. (지금 생각해보니 코스모스에서 했던 업무들의 많은 부분이 지금 내가 공부하는 부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다.) 이제는 단순히  감이나 추측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아닌 모든 것엔 데이터가 있고 이를 바탕으로 전략적으로 분석해야 한다는 것. 실제 현업에서는 반복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더 나은 방향을 찾아가고 있는 걸 엿볼 수 있었다. 경쟁사와 차별화를 두기 위한, 혹은 노출/게재/데이터 등 어떻게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를 가장 고민하고 있는 것 같았다. 


이제 Hardware보다 branding 중요해지는 시대의 살고 있는 21세기. 앱과 디지털 혁명 시대에선 더더욱 브랜딩이 중요해진다. 이제는 브랜딩 싸움이다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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