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생활/'16 뉴욕 인턴 썰 푼다
111616 AJR, Ingrid Michaelson Concert 후기
dney
2017. 7. 10. 02:26
AJR과 Ingrid Michaelson 콘서트 후기 @NYC
뉴욕에서 인턴을 하며 잘한 일 중 하나는 바로 AJR와 Ingrid Michaelson 콘서트를 다녀온 일이다.
너무 영광스럽게도 뉴욕시티를 홈타운으로 하고 있는 두 뮤지션이 내가 있는 그 사이에 미국 투어를 하고 있었으니까!
미국을 가기 전 AJR의 I'm ready를 들으며 힘들었던 시간들을 이겨낸 걸 생각하면 없는 돈을 쪼개서라도 갈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.
그래서 몇 개월 전부터 미리 티케팅해놓고 그 날만을 꼽아왔던 미생 시드니....
AJR을 보러 간거였지만 메인 싱어는 Ingrid였기 때문에 무대세트도 Ingrid 위주로 세팅이 되어있었다.
대부분의 관객들도 그녀의 팬.... 그러나 나는 그 때까지만 해도 그 가수가 누군지조차 몰랐기 때문에 AJR 앞에서만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.
AJR 노래를 보통 신나는 노래들인데 관객들이 인디밴드인 AJR을 잘 알턱이 없고 그나마 온 팬들도 다 떨어져서 앉아있었기 때문에
이 신나는 흥을 표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.